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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증상 전염 원인 감염경로 치료제 원숭이두창 국네 6번째 환자 발생

by 네임네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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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증상 전염 원인 감염경로 치료제 원숭이두창 국내 6번째 환자 발생

이명 원두(猿痘) 원두증(猿痘症) 원숭이 두창

국제질병분류기호 (ICD-10) B04

질병 원인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PXV) 감염

관련 증상 발열, 근육통, 두통, 수포성 발진

관련 질병 두창, 천연두, 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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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MPOX) 또는 원숭이 두창(Monkeypox)은 천연두와 우두(牛痘) 등이 포함된 오르토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 속의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MPXV)가 일으키는 희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본래 '원숭이 두창'을 가리키는 'Monkeypox'가 정식 명칭이었고 'MPOX' 쪽은 약어였으나, 2022년 11월경 세계보건기구에서 '특정 문화 및 지역과 관련하여, 감염자에 대한 차별과 낙인이 생기는 것을 방지(정치적 올바름)'하기 위해 정식 명칭을 'MPOX'로 변경하였다.

이에 같은 해 12월 14일 질병관리청에서도 이에 대응하는 한국어 표기를 '엠폭스'로 변경할 것을 관계기관에 권고하였다. 다만, 원인바이러스의 이름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유지된다.

본래 MPXV는 중서부 아프리카의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원숭이 사이에서 전파되는 바이러스이나, 감염된 동물에 접촉한 사람에게도 발병한다.

1958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실험용 원숭이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1970년 인간에 대한 발병이 보고된 이후 각지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원숭이 두창의 치명률은 약 10% 미만으로, 인간 두창인 천연두에 비해서는 증상과 치명률이 낮으나 오르토폭스바이러스 속의 다른 바이러스처럼 전파율이 높으며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을 제외한 비말 등 체액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건과 접촉하는 것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엠폭스증상

원숭이 두창 감염 시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탈진처럼 독감과 유사한 증상 그리고 임파선염 등이다. 이후 1~5일이 지나면 얼굴에서부터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여 다른 신체 부위와 전신으로 번진다.

천연두와 매우 유사한 증상, 그리고 실제로도 천연두와 같은 계열의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기에 천연두의 사촌이라고도 불린다. 본래 '두창'이라는 용어도 천연두의 유의어다. 결막염, 피부 감염, 폐렴, 뇌염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 환자 중 23% 정도가 눈 관련 합병증을 보인다고 한다.

비교적 치명률은 낮지만 얼굴과 손 발에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여 완치 후에도 켈로이드성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원숭이 두창 감염자의 실제 증상(열람 시 불쾌감 주의).

대부분의 경우 감염 후 2~4주 정도 지나면 증상에서 회복되지만, 중증으로 진행될 시에는 폐출혈에 이르러 심하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5~17일이다.

엠폭스전염 감염경로

사람은 이 병에 감염된 동물에게서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해당 동물의 환부 및 피나 체액과 접촉하거나 섭취시 전염된다.

사람 간 전염은 드물지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기처럼 비말 감염, 공기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콧물과 침 등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 환자의 수포 등 환부를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에이즈처럼 파악된 환자들 중 남성 동성애자 비율이 대다수를 차지하여 항문성교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연구가 덜 된 만큼 WHO는 아직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일부 학자들은 성적인 형태, 생식기 형태의 성병에 대한 가능성을 말한다. 반론으로는 성관계 시 밀접한 접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성적인 형태, 생식기 형태의 성병이 아닌 단순 접촉으로 인한 전파나 침구류 및 물체로 인한 전파가 아니냐'며 동성 간 성행위를 콕 집는 전파에 대해선 조금 지나친 해석이라는 주장이 있다. # 하지만 게이 집단에서의 발병이 두드러진 것 때문에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호모포비아(혐동성애) 여론이 커지고 있다.

흔히 말하는 항문성교로 인해 에이즈를 비롯한 병에 걸린다는 것은 정확히는 항문성교 과정에서 항문이 찢어져 상처가 나서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으로 이는 게이끼리가 아니라 남녀사이에도 남성이 여성의 항문에 성기를 삽입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항문은 대변을 배출하기 위한 소화 기관이지 생식 기관이 아니며 성기를 삽입하는 것만으로도 찢어지는게 가능할 정도로 약한 부위다. 게다가 안 그래도 항문은 신체에서 가장 더러운 부위 중 하나인데 그런 곳에 상처가 나게 되면 다른 부위에 똑같이 상처가 났을 경우랑 비교했을 때 더욱 치명적이다.

엠폭스 예방 및 치료제

2022년 5월 19일 WHO는 보도자료에서 천연두에 대한 예방접종은 여러 관찰 연구를 통해 원숭이 두창 예방에 약 85%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고, 천연두 백신을 접종하면 증상이 경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2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2세대 및 3세대 천연두 백신 제작사들은 실제로 천연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서 원숭이 두창에 대한 면역 임상을 실시한 바가 없었으나 2022년 9월 29일 미국 CDC에서 3세대 백신인 진네오스에 대해 예방효과가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1차 접종 만으로도 예방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하며, 좀 더 확실한 예방효과를 위해서는 2회 접종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SIGA Technology사 개발하여 2018년 FDA 승인을 받은 원숭이 두창 및 천연두용 항바이러스제 TPOXX(Tecovirimat)은 경구용 즉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섭취가 매우 편하며 임상 결과 매우 낮은 부작용률과 매우 건전한 부작용 증상을 보였고 최근 감염세가 크게 확산되면서 감염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데 감염자들의 증상을 크게 호전시켜주고 있다고 한다.

SIGA Technology사의 TPOXX(Tecovirimat)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대량으로 주문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또한 얼마 전 TPOXX를 주문하여 공수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국인 A씨는 지난 3일 피부 발진이 낫지 않는다며 의료기관을 찾았다. 다른 감염병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고, 지난 6일 엠폭스 감염 의심으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이후 질병청이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지난 7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 및 출입국기록 확인 결과 A 씨는 3개월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환자 5명은 모두 해외 유입 연관성이 있었으며 이번이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A 씨는 3월 말께부터 피부 발진 등 증상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 발현 뒤 수일간 지역사회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질병청은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으로, 확인된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라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A 씨는 엠폭스 치료 병원에 입원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개인정보보호 등의 이유로 A 씨의 성별, 연령, 지역 등을 밝히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작년 5월 아프리카가 아닌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나온 뒤 환자 수가 급격히 늘었으며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이 내려졌다.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백신 보급과 각국의 방역 노력으로 엠폭스 유행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확진 사례는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 엠폭스 첫 확진자는 지난해 6월 22일 처음 발생했으며 즉시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로 상향됐다. 이어 같은 해 9월 3일, 11월 15일과 22일 잇달아 환자가 발생했으나 이후 3개월 넘게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해외 상황도 안정되면서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으로 낮아졌다.

올해 3월 13일에도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는 국내 환자가 발생했으나 위기경보 수준 하향에 따라 별도 발표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환자 발생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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